네 황무지에 관한 전승

세존이 단다까·깔링가·멧자·마땅가가 황무지가 된 이야기를 묻자 우빨리가 현자들의 악한 마음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장자여, 단다까·깔링가·멧자·마땅가가 황무지가 된 이야기를 들었는가?” “들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장자여,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들었는가?” “세존이시여, 현자들의 악한 마음 때문에 네 곳이 황무지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Taṁ kiṁ maññasi, gahapati, sutaṁ te daṇḍakīraññaṁ kāliṅgāraññaṁ majjhāraññaṁ mātaṅgāraññaṁ araññaṁ araññabhūtan”ti? “Evaṁ, bhante, sutaṁ me daṇḍakīraññaṁ kāliṅgāraññaṁ majjhāraññaṁ mātaṅgāraññaṁ araññaṁ araññabhūtan”ti. “Taṁ kiṁ maññasi, gahapati, kinti te sutaṁ kena taṁ daṇḍakīraññaṁ kāliṅgāraññaṁ majjhāraññaṁ mātaṅgāraññaṁ araññaṁ araññabhūtan”ti? “Sutaṁ metaṁ, bhante, isīnaṁ manopadosena taṁ daṇḍakīraññaṁ kāliṅgāraññaṁ majjhāraññaṁ mātaṅgāraññaṁ araññaṁ araññabhūtan”ti.

맛지마 니까야 MN 56 우빨리경 (Upālisutta)

배경

네 번째 논증은 우빨리가 이미 아는 전승을 묻습니다. 지명은 단다까·깔링가·멧자·마땅가의 넷이며, 우빨리는 모두 황무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합니다. 그 원인으로 isīnaṁ manopadosa, 곧 현자들의 악한 마음을 듭니다. 이 내용은 우빨리가 들은 이야기로 제시되며 경 바깥의 역사 사실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논변 안에서는 마음의 작용이 광대한 결과의 원인이라는 네 번째 근거입니다.

묵상

어떤 이야기를 근거로 쓸 때 “내가 들었다”와 “사실이다”를 구분하나요? 전승의 진위를 넘어, 우빨리가 자기 주장과 충돌하는 원인을 스스로 말한 점은 어떻게 보이나요? 발화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