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빠진 깨끗한 천이 물감을 제대로 받아들이듯, 바로 그 자리에서 우빨리 장자에게 티 없고 때 없는 가르침을 보는 눈이 생겼습니다. “무엇이든 일어나는 성질이 있는 것은 모두 소멸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Seyyathāpi nāma suddhaṁ vatthaṁ apagatakāḷakaṁ sammadeva rajanaṁ paṭiggaṇheyya; evameva upālissa gahapatissa tasmiṁyeva āsane virajaṁ vītamalaṁ dhammacakkhuṁ udapādi: “yaṁ kiñci samudayadhammaṁ sabbaṁ taṁ nirodhadhamman”ti.
맛지마 니까야 MN 56 우빨리경 (Upālisutta)배경
경은 우빨리의 이해를 깨끗한 천의 비유로 나타냅니다. 검은 때가 사라진 천이 염료를 바르게 받아들이듯, 앞의 차례 있는 설법으로 준비된 우빨리에게 바로 그 자리에서 virajaṁ vītamalaṁ dhammacakkhu, 티 없고 때 없는 가르침을 보는 눈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가 본 내용은 일어나는 성질을 지닌 모든 것이 반드시 소멸하는 성질도 지닌다는 한 문장입니다.
묵상
무언가가 생겨났다는 사실을 볼 때 그것이 사라질 성질도 함께 볼 수 있을까요? 이 두 면을 함께 보는 것이 붙잡음이나 두려움에 어떤 여백을 만들어 줄까요? 지금 떠오르는 사례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