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따빠씨가 전향 소식을 전하다

디가따빠씨가 우빨리의 전향 소문을 듣고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가서 자신이 들은 내용을 보고합니다.

니간타 디가따빠씨는 “우빨리 장자가 고따마 수행자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스승이시여, 우빨리 장자가 고따마 수행자의 제자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Assosi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upāli kira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ṁ upagato”ti. Atha kho dīghatapassī nigaṇṭho yena nigaṇṭho nāṭaputto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nigaṇṭhaṁ nāṭaputtaṁ etadavoca: “sutaṁ metaṁ, bhante, upāli kira gahapati samaṇassa gotamassa sāvakattaṁ upagato”ti.

맛지마 니까야 MN 56 우빨리경 (Upālisutta)

배경

화자는 다시 디가따빠씨와 니간타 나따뿟따로 바뀝니다. 디가따빠씨는 먼저 전향 소문을 들었다는 서술 뒤에 나따뿟따를 찾아가 같은 내용을 직접 보고합니다. “되었다고 한다”는 전언 형식이 두 번 유지되므로, 아직 자신이 직접 확인한 사실로 말하지 않습니다. 앞서 세존에게 우빨리를 보내지 말라고 경고했던 인물이 이제 자신이 예상했던 결과를 소문으로 접한 장면입니다.

묵상

내가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들으면 확인보다 결론을 먼저 내리기 쉽지 않나요? 전해 들은 정보임을 분명히 말하면서 다음 확인으로 나아가는 태도에는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출처도 말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