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빨리가 현혹술이라는 비난을 뒤집다

우빨리가 그 현혹술이 좋고 아름답다며 사랑하는 친족이 모두 그 영향을 받는다면 오래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스승이시여, 그 현혹술은 좋습니다. 스승이시여, 그 현혹술은 아름답습니다. 스승이시여, 제가 사랑하는 친족들이 모두 그 현혹술에 이끌린다면, 사랑하는 친족들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입니다.”

“Bhaddikā, bhante, āvaṭṭanī māyā; kalyāṇī, bhante, āvaṭṭanī māyā; piyā me, bhante, ñātisālohitā imāya āvaṭṭaniyā āvaṭṭeyyuṁ; piyānampi me assa ñātisālohitānaṁ dīgharattaṁ hitāya sukhāya;

맛지마 니까야 MN 56 우빨리경 (Upālisutta)

배경

우빨리는 āvaṭṭanī māyā라는 나따뿟따의 표현을 그대로 받아 뜻을 뒤집습니다. 그것이 bhaddikā와 kalyāṇī, 좋고 아름답다고 두 번 평가합니다. 이어 자신이 사랑하는 ñātisālohitā, 친족과 혈족이 모두 그 영향을 받는다면 그들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현혹”이라는 말의 사실성을 인정하기보다 그 말로 비난하려는 효과를 무력화하는 응답입니다.

묵상

상대가 붙인 부정적인 이름을 그대로 두고도 실제 결과가 이익과 행복인지 물을 수 있을까요? 이름의 인상보다 변화가 낳는 결과를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이름과 효과를 나눌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