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재촉하자 새끼 원숭이를 사 오다

젊은 아내가 원문 생략과 함께 세 번 같은 요구를 하자 마음이 묶인 바라문이 결국 수컷 새끼 원숭이를 사 옵니다.

“스승이시여, 두 번째로 젊은 아내가 … 스승이시여, 세 번째로 ‘바라문이여, 시장에서 내 아들의 장난감이 될 새끼 원숭이를 사 오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스승이시여, 그녀에게 마음이 묶인 바라문은 수컷 새끼 원숭이를 사 와서 ‘여보, 아들의 장난감을 사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Dutiyampi kho, bhante, sā māṇavikā …pe… tatiyampi kho, bhante, sā māṇavikā taṁ brāhmaṇaṁ etadavoca: ‘gaccha tvaṁ, brāhmaṇa, āpaṇā makkaṭacchāpakaṁ kiṇitvā ānehi, yo me kumārakassa kīḷāpanako bhavissatī’ti. Atha kho, bhante, so brāhmaṇo tassā māṇavikāya sāratto paṭibaddhacitto āpaṇā makkaṭacchāpakaṁ kiṇitvā ānetvā taṁ māṇavikaṁ etadavoca: ‘ayaṁ te, bhoti, āpaṇā makkaṭacchāpako kiṇitvā ānīto, yo te kumārakassa kīḷāpanako bhavissatī’ti.

맛지마 니까야 MN 56 우빨리경 (Upālisutta)

배경

두 번째 요구는 …pe…로 줄어 있고 세 번째 요구에서 아들의 장난감이 될 새끼 원숭이를 사 오라는 말이 다시 온전히 드러납니다. 바라문은 아내에게 sāratta와 paṭibaddhacitta, 마음이 끌리고 묶여 있었기에 기다리자는 자기 판단을 접고 수컷 새끼 원숭이를 사 옵니다. 아이가 실제로 아들인지 확인된 것이 아니라 반복된 재촉과 애착이 결정을 바꾼 것입니다.

묵상

같은 요구가 반복될수록 그 요구가 더 타당해지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애착이나 압박 때문에 기다려야 할 조건을 건너뛰고 있지는 않은지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결정의 근거가 바뀌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