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여, 고따마 수행자를 찬탄하는 이 말들을 언제 지었느냐?” “스승이시여, 여러 꽃이 큰 더미를 이루면 솜씨 좋은 화환 장인이나 제자가 화려한 화환을 엮을 수 있습니다. 스승이시여, 그처럼 세존께는 수많은 찬탄할 덕이 있습니다. 스승이시여, 찬탄받을 만한 분을 누가 찬탄하지 않겠습니까?”
“Kadā saññūḷhā pana te, gahapati, ime samaṇassa gotamassa vaṇṇā”ti? “Seyyathāpi, bhante, nānāpupphānaṁ mahāpuppharāsi, tamenaṁ dakkho mālākāro vā mālākārantevāsī vā vicittaṁ mālaṁ gantheyya; evameva kho, bhante, so bhagavā anekavaṇṇo anekasatavaṇṇo. Ko hi, bhante, vaṇṇārahassa vaṇṇaṁ na karissatī”ti?
맛지마 니까야 MN 56 우빨리경 (Upālisutta)배경
나따뿟따는 우빨리가 방금 읊은 긴 찬탄이 언제 마련되었는지 묻습니다. 우빨리는 여러 종류의 꽃이 쌓인 큰 더미와 솜씨 좋은 화환 장인의 비유로 답합니다. 각각의 꽃처럼 세존에게는 한두 가지가 아니라 수많은, 수백 가지 덕이 있으므로 그것을 엮어 찬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찬탄은 미리 외운 한 문장이 아니라 발견한 덕들의 화환입니다. 마지막에는 찬탄받을 만한 사람을 누가 찬탄하지 않겠느냐고 되묻습니다.
묵상
좋은 점을 억지로 만들어 붙이는 것과 이미 있는 여러 덕을 발견해 엮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존경을 표현할 때 막연한 칭찬보다 구체적인 덕목을 말할 수 있나요? 어떤 꽃부터 고르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