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리석은 자는 이렇게 생각하느니라. ‘사람들이 지금 마땅하고 알맞은 일을 이야기하지만, 그 나쁜 행위들이 바로 내게 있고 나도 그 행위들에서 드러난다.’ 수행자들이여, 이것이 어리석은 자가 바로 이 삶에서 겪는 첫 번째 괴로움과 슬픔이니라.”
Tatra, bhikkhave, bālassa evaṁ hoti: ‘yaṁ kho jano tajjaṁ tassāruppaṁ kathaṁ manteti, saṁvijjanteva te dhammā mayi, ahañca tesu dhammesu sandissāmī’ti. Idaṁ, bhikkhave, bālo paṭhamaṁ diṭṭheva dhamme dukkhaṁ domanassaṁ paṭisaṁvedeti.
맛지마 니까야 MN 129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의 경 (Bālapaṇḍitasutta)배경
조건으로 열린 첫 장면이 인물의 일인칭 생각과 서수 결산으로 닫힙니다. “그 행위들이 내게 있다”와 “나도 그 행위들에서 드러난다”는 소유와 식별의 두 관계를 따로 말합니다. 다른 사람이 폭로하거나 처벌하기 전, 자신이 공적인 기준과 자기 행위의 충돌을 알아보는 데서 첫 괴로움이 생깁니다. 경은 이 슬픔 자체를 어리석음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앞서 열거한 나쁜 행위를 실제로 행한 조건이 원인이며, 이를 아는 일은 같은 행위를 멈출 가능성의 출발점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묵상
“내게 있다”와 “그 행위에서 내가 드러난다”는 두 표현은 어떻게 다르게 들리나요? 잘못을 곧 자기 존재 전체로 만들지 않고, 바꿀 수 있는 구체적 행위 하나로 분리해 볼 여지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