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곳에서 태어나 살고 죽는 동물들

썩은 물고기·시체·죽·오수 웅덩이·배수구에서 태어나고 사는 동물을 두 종류 생략표를 구별해 밝힙니다.

“더러운 곳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살며, 그곳에서 죽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어떤 동물입니까? 썩은 물고기 안에서 태어나고 살고 죽으며, 썩은 시체에서는 … 썩은 죽에서는 … 오수 웅덩이에서는 … 배수구 안에서 태어나며, 그 밖에도 더러운 곳에서 태어나고 살고 죽는 동물들입니다. 전에 맛을 탐하고 나쁜 행위를 한 어리석은 자는 죽은 뒤 그 동물들 가운데 태어납니다.”

Santi, bhikkhave, tiracchānagatā pāṇā asucismiṁ jāyanti asucismiṁ jīyanti asucismiṁ mīyanti. Katame ca, bhikkhave, tiracchānagatā pāṇā asucismiṁ jāyanti asucismiṁ jīyanti asucismiṁ mīyanti? Ye te, bhikkhave, sattā pūtimacche vā jāyanti pūtimacche vā jīyanti pūtimacche vā mīyanti pūtikuṇape vā …pe… pūtikummāse vā … candanikāya vā … oligalle vā jāyanti, ye vā panaññepi keci tiracchānagatā pāṇā asucismiṁ jāyanti asucismiṁ jīyanti asucismiṁ mīyanti. Sa kho so, bhikkhave, bālo idha pubbe rasādo idha pāpāni kammāni karitvā kāyassa bhedā paraṁ maraṇā tesaṁ sattānaṁ sahabyataṁ upapajjati ye te sattā asucismiṁ jāyanti asucismiṁ jīyanti asucismiṁ mīyanti.

맛지마 니까야 MN 129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의 경 (Bālapaṇḍitasutta)

배경

다섯 번째 유형은 더러운 곳이라는 큰 범주 안에 썩은 물고기·썩은 시체·썩은 죽·오수 웅덩이·배수구를 놓습니다. 이 대목 자체는 썩은 시체 뒤에 정형 생략 “…pe…”를 한 번 쓰고, 썩은 죽과 오수 웅덩이 뒤에는 일반 생략 “…”를 각각 한 번 써 같은 “태어나고·살고·죽는다”를 줄입니다. 두 종류의 표시와 순서를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마지막은 맛을 탐함과 나쁘게 행함의 두 조건을 다시 말합니다. 오염된 환경의 생명을 혐오하거나 현재 처지를 도덕적 결과로 판정하지 않습니다.

묵상

썩고 더러운 환경의 묘사가 불편하다면 자세히 머물지 않아도 괜찮아요. 서로 다른 장소에도 “태어나고 살고 죽는다”는 같은 구조가 적용된다는 점만 살펴보고, 지금 읽기를 계속할지 쉬어 갈지 선택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