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나는 동물의 삶에 관해 여러 방식으로 더 말할 수 있지만 그 괴로움을 설명으로 다 전하기는 쉽지 않으니라. 어떤 사람이 한 구멍 난 멍에를 큰 바다에 던졌다고 하자. 동풍은 서쪽으로, 서풍은 동쪽으로, 북풍은 남쪽으로, 남풍은 북쪽으로 그것을 밀어가느니라. 그 바다에는 백 년마다 한 번 떠오르는 외눈 거북이 있느니라.”
Anekapariyāyenapi kho ahaṁ, bhikkhave, tiracchānayonikathaṁ katheyyaṁ; yāvañcidaṁ, bhikkhave, na sukaraṁ akkhānena pāpuṇituṁ yāva dukkhā tiracchānayoni. Seyyathāpi, bhikkhave, puriso ekacchiggalaṁ yugaṁ mahāsamudde pakkhipeyya. Tamenaṁ puratthimo vāto pacchimena saṁhareyya, pacchimo vāto puratthimena saṁhareyya, uttaro vāto dakkhiṇena saṁhareyya, dakkhiṇo vāto uttarena saṁhareyya. Tatrāssa kāṇo kacchapo, so vassasatassa vassasatassa accayena sakiṁ ummujjeyya.
맛지마 니까야 MN 129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의 경 (Bālapaṇḍitasutta)배경
다섯 동물 유형을 마친 뒤 설명의 한계를 다시 밝히고, 인간으로 태어남의 희귀함을 보이는 비유로 넘어갑니다. 멍에는 구멍이 하나이고, 동·서·북·남의 네 바람은 각각 반대 방향으로 밉니다. 거북은 눈이 하나이며 백 년마다 한 번 떠오릅니다. 이 수량과 방향이 함께 극도로 낮은 만남의 가능성을 만듭니다. 질문과 답은 이어지는 대목에 있고, 그보다도 인간으로 돌아오는 일이 어렵다는 적용은 그 다음에 나옵니다. 생명이나 장애를 비하하는 비유가 아니라 확률을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묵상
한 구멍·네 방향의 바람·백 년에 한 번이라는 조건들이 겹칠 때 어떤 희귀함이 느껴지나요? 자신의 삶을 낭비했다고 책망하기보다, 지금 가능한 작은 선택 하나가 귀하게 보이는지만 살펴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