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현명한 자는 몸·말·마음으로 좋게 행한 뒤,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나느니라. ‘완전히 바라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곳’이라고 바르게 말한다면 하늘을 두고 그렇게 말할 것이니라. 수행자들이여, 하늘의 즐거움은 비유하기조차 쉽지 않으니라.”
Sa kho so, bhikkhave, paṇḍito kāyena sucaritaṁ caritvā vācāya sucaritaṁ caritvā manasā sucaritaṁ caritvā kāyassa bhedā paraṁ maraṇā sugatiṁ saggaṁ lokaṁ upapajjati. Yaṁ kho taṁ, bhikkhave, sammā vadamāno vadeyya: ‘ekantaṁ iṭṭhaṁ ekantaṁ kantaṁ ekantaṁ manāpan’ti, saggameva taṁ sammā vadamāno vadeyya: ‘ekantaṁ iṭṭhaṁ ekantaṁ kantaṁ ekantaṁ manāpan’ti. Yāvañcidaṁ, bhikkhave, upamāpi na sukarā yāva sukhā saggā”ti.
맛지마 니까야 MN 129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의 경 (Bālapaṇḍitasutta)배경
어리석은 자 단락의 네 부정적 목적지와 달리 여기서는 sugati와 sagga, 곧 좋은 곳과 하늘 세계 두 표현이 나옵니다. 원인은 몸·말·마음의 세 좋은 행위입니다. 하늘의 성질은 “바람·좋아함·마음에 듦” 세 긍정에 ekanta, 완전히라는 말이 각각 붙고, 마지막에는 그 즐거움을 비유로 다 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어 한 수행자가 다시 비유를 요청하며 전륜왕의 일곱 보물과 네 복을 통해 비교가 펼쳐집니다. 현재의 부유함이나 행복을 과거 선행의 증거로 추정해서는 안 됩니다.
묵상
좋은 행위의 결과를 “바라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세 말로 반복하는 대목은 어떻게 들리나요? 미래 보상을 계산하기보다, 지금 좋은 행동 자체가 마음에 주는 조용한 기쁨이 있는지만 살펴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