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로 병이 적고 소화가 고른 복

전륜왕이 다른 사람보다 병과 아픔이 적고, 너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게 고르게 소화하는 셋째 복을 말합니다.

“또 전륜왕은 다른 사람들보다 병이 적고 아픔이 적으며, 소화가 고르게 되어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으니라. 수행자들이여, 전륜왕은 이 세 번째 복을 갖추느니라.”

Puna caparaṁ, bhikkhave, rājā cakkavattī appābādho hoti appātaṅko samavepākiniyā gahaṇiyā samannāgato nātisītāya nāccuṇhāya ativiya aññehi manussehi. Rājā, bhikkhave, cakkavattī imāya tatiyāya iddhiyā samannāgato hoti.

맛지마 니까야 MN 129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의 경 (Bālapaṇḍitasutta)

배경

셋째 복은 appābādha와 appātaṅka, 곧 병이 적음과 아픔이 적음의 두 표현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소화 기능이 고르고, 너무 차갑지 않음/너무 뜨겁지 않음의 두 부정을 갖습니다. 마지막에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비교와 세 번째라는 서수 결산이 있습니다. 질병이 있는 사람을 복이 없거나 행위가 나쁜 사람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이 대목은 전륜왕 비유 안에서 인간이 바라는 건강 조건을 열거한 것이며, 현대 의학적 주장이나 수행 성취의 지표가 아닙니다.

묵상

건강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수행의 점수로 삼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몸에서 비교적 고르게 작동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한 신호를 판단 없이 알아차릴 수 있나요? 불편하면 건너뛰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