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더 오래 보기 위해 천천히 가다

공원으로 가는 왕에게 사람들이 천천히 가 달라 하고, 왕도 마부에게 자신이 사람들을 오래 보도록 천천히 몰라 하며 넷째 복을 닫습니다.

“전륜왕이 네 부대와 공원으로 갈 때 바라문과 재가자들이 다가와 말합니다. ‘대왕이시여, 천천히 가 주십시오. 저희가 더 오래 뵙게 해 주십시오.’ 왕도 마부에게 말합니다. ‘마부여, 천천히 몰아라. 내가 바라문과 재가자들을 더 오래 볼 수 있게 하라.’ 이것이 네 번째 복이며, 전륜왕은 이 네 복을 갖춥니다.”

Bhūtapubbaṁ, bhikkhave, rājā cakkavattī caturaṅginiyā senāya uyyānabhūmiṁ niyyāsi. Atha kho, bhikkhave, brāhmaṇagahapatikā rājānaṁ cakkavattiṁ upasaṅkamitvā evamāhaṁsu: ‘ataramāno, deva, yāhi yathā taṁ mayaṁ cirataraṁ passeyyāmā’ti. Rājāpi, bhikkhave, cakkavattī sārathiṁ āmantesi: ‘ataramāno, sārathi, pesehi yathā maṁ brāhmaṇagahapatikā cirataraṁ passeyyun’ti. Rājā, bhikkhave, cakkavattī imāya catutthāya iddhiyā samannāgato hoti. Rājā, bhikkhave, cakkavattī imāhi catūhi iddhīhi samannāgato hoti.

맛지마 니까야 MN 129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의 경 (Bālapaṇḍitasutta)

배경

상호 사랑이 공원으로 가는 구체적 장면에서 확인됩니다. 사람들은 왕을 더 오래 보기 위해 천천히 가 달라고 청하고, 왕은 마부에게 자신도 사람들을 더 오래 볼 수 있도록 천천히 몰라고 합니다. 두 문장은 목적어만 서로 바뀌는 대칭입니다. 네 부대라는 큰 위세 속에서도 속도를 늦추는 행위가 사랑의 표지가 됩니다. 마지막 두 결산은 이 장면을 네 번째 복으로 세고, 아름다움·긴 수명·건강·상호 사랑의 네 복 전체를 닫습니다.

묵상

서로를 더 오래 보기 위해 속도를 늦추는 장면은 어떤 따뜻함을 주나요? 해야 할 일을 멈출 필요는 없지만, 소중한 사람이나 장면을 위해 조금 천천히 할 수 있는 순간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