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단다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집사여, 그들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십시오. ‘여러분, 소나단다 바라문이 말합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소나단다 바라문도 수행자 고따마를 뵈러 갈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존자여.” 집사는 소나단다의 말을 받아 그들에게 가서 전했습니다. “여러분, 소나단다 바라문이 말합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소나단다 바라문도 수행자 고따마를 뵈러 갈 것입니다.’”
“Tena hi, bho khatte, yena campeyyakā brāhmaṇagahapatikā tenupasaṅkama, upasaṅkamitvā campeyyake brāhmaṇagahapatike evaṁ vadehi: ‘soṇadaṇḍo, bho, brāhmaṇo evamāha—āgamentu kira bhavanto, soṇadaṇḍopi brāhmaṇo samaṇaṁ gotamaṁ dassanāya upasaṅkamissatī’”ti. “Evaṁ, bho”ti kho so khattā soṇadaṇḍassa brāhmaṇassa paṭissutvā yena campeyyakā brāhmaṇagahapatik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campeyyake brāhmaṇagahapatike etadavoca: “soṇadaṇḍo bho brāhmaṇo evamāha: ‘āgamentu kira bhavanto, soṇadaṇḍopi brāhmaṇo samaṇaṁ gotamaṁ dassanāya upasaṅkamissatī’”ti.
디가 니까야 DN 4 소나단다경 (Soṇadaṇḍasutta)배경
소나단다는 곧바로 출발하지 않고 집사에게 주민들을 기다리게 하라는 전갈을 맡깁니다. 지시 안에는 “소나단다 바라문이 말한다”는 발신자와 “그도 갈 것”이라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집사는 “알겠습니다”라고 응답한 뒤 같은 발신자와 약속을 다시 전달합니다. 두 번의 문구는 명령과 실행을 구별하므로 한 번으로 줄일 수 없습니다. 경의 흐름에서 그의 방문 의사가 공적으로 알려지는 순간이며, 뒤의 바라문들은 바로 이 소식을 듣고 그를 만류하러 옵니다.
묵상
누군가의 말을 대신 전할 때 발신자와 내용이 정확히 남아 있는지 살펴본 적이 있나요? 오늘 전해야 할 말이 있다면 내 판단을 덧붙이기 전 핵심 한 문장을 먼저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