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을 찾아가는 도리

짬빠에 온 세존을 손님으로 규정하고 주인이 찾아가 예우해야 한다고 결론지음

“여러분, 수행자 고따마는 짬빠의 각가라 연못가에 머뭅니다. 여러분, 우리 마을 땅에 오는 어떤 수행자나 바라문도 우리의 손님입니다. 손님은 우리가 존경·존중·숭상·공경·예우해야 합니다. 여러분, 고따마 존자께서 짬빠에 오셨으므로 그분은 우리의 손님입니다. 손님인 그분은 우리가 존경·존중·숭상·공경·예우해야 합니다. 바로 그 이유로 고따마 존자가 우리를 찾아오는 것은 마땅하지 않고, 우리가 그분을 찾아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Samaṇo khalu, bho, gotamo campaṁ anuppatto, campāyaṁ viharati gaggarāya pokkharaṇiyā tīre. Ye kho pana, bho, keci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amhākaṁ gāmakhettaṁ āgacchanti atithī no te honti. Atithī kho panamhehi sakkātabbā garukātabbā mānetabbā pūjetabbā apacetabbā. Yampi, bho, samaṇo gotamo campaṁ anuppatto campāyaṁ viharati gaggarāya pokkharaṇiyā tīre, atithimhākaṁ samaṇo gotamo; atithi kho panamhehi sakkātabbo garukātabbo mānetabbo pūjetabbo apacetabbo. Imināpaṅgena na arahati so bhavaṁ gotamo amhākaṁ dassanāya upasaṅkamituṁ. Atha kho mayameva arahāma taṁ bhavantaṁ gotamaṁ dassanāya upasaṅkamituṁ.

디가 니까야 DN 4 소나단다경 (Soṇadaṇḍasutta)

배경

소나단다는 긴 인물 찬사 뒤에 지역의 손님맞이 원칙을 제시합니다. 먼저 마을 땅에 오는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도 손님이라는 일반 규칙과 다섯 가지 예우를 말합니다. 다음에는 고따마가 실제로 짬빠에 왔으므로 우리의 손님이라는 사실과 같은 다섯 예우를 반복합니다. 일반 규칙·사실 적용·방문 결론의 세 단계가 분명합니다. 이는 상대의 명성을 빼앗는 경쟁보다 찾아온 손님을 돌보는 의무를 앞세웁니다. 수행의 뜻에서는 지위가 누가 더 높은지를 따지기보다 현재 맺어진 관계에서 해야 할 환대를 봅니다.

묵상

누군가 내 영역에 찾아왔을 때 체면보다 환대의 책임이 먼저 보인 적이 있나요?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작은 예우 하나가 있는지, 없으면 없는 대로 살펴볼까요? 답이 떠오르지 않으면 잠시 그대로 두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