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듣고 바라문들이 소나단다에게 외쳤습니다. “소나단다 존자여,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소나단다 존자여,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존자께서는 외모를 깎아내리고 성전을 깎아내리며 출생을 깎아내립니다. 완전히 수행자 고따마의 주장 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Evaṁ vutte, te brāhmaṇā soṇadaṇḍaṁ brāhmaṇaṁ etadavocuṁ: “mā bhavaṁ soṇadaṇḍo evaṁ avaca, mā bhavaṁ soṇadaṇḍo evaṁ avaca. Apavadateva bhavaṁ soṇadaṇḍo vaṇṇaṁ, apavadati mante, apavadati jātiṁ, ekaṁsena bhavaṁ soṇadaṇḍo samaṇasseva gotamassa vādaṁ anupakkhandatī”ti.
디가 니까야 DN 4 소나단다경 (Soṇadaṇḍasutta)배경
계행과 지혜만 남자 동료 바라문들이 즉시 반발합니다.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라는 금지를 소나단다의 호칭과 함께 두 번 되풀이하고, 그가 외모·성전·출생의 세 가지를 깎아내린다고 주장합니다. 이어 완전히 고따마의 주장으로 넘어갔다고 비난합니다. 소나단다는 그 세 조건이 아무 가치도 없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바라문 명칭에 필수적이지 않다고 답했지만, 동료들은 제거를 폄하로 받아들입니다. 이 장면은 집단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압력이 논리적 검토를 배신으로 바꾸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묵상
기준 하나를 다시 생각했을 뿐인데 집단을 배신한 것처럼 느껴진 적이 있나요? 그때 실제로 부정한 것과 다른 이들이 부정했다고 여긴 것을 조용히 나누어 볼 수 있을까요? 선명한 것이 없으면 없다고 두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