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고 격려한 뒤 떠나다

세존이 소나단다에게 가르침의 이야기로 네 방식의 도움을 주고 자리에서 일어나 떠남

세존께서는 가르침의 이야기로 소나단다 바라문에게 보여 주고 받아들이게 하며 북돋우고 기쁘게 하신 뒤,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셨습니다.

Atha kho bhagavā soṇadaṇḍaṁ brāhmaṇaṁ dhammiyā kathāya sandassetvā samādapetvā samuttejetvā sampahaṁsetvā uṭṭhāyāsanā pakkāmīti.

디가 니까야 DN 4 소나단다경 (Soṇadaṇḍasutta)

배경

마지막 장면에서 세존은 소나단다의 간접 인사 요청에 별도의 말로 평가를 덧붙이지 않습니다. 대신 가르침에 맞는 이야기로 보여 줌·받아들이게 함·북돋움·기쁘게 함이라는 네 작용을 차례로 베푼 뒤 자리에서 일어나 떠납니다. 문답은 외모·성전·출생을 내려놓고 계행과 지혜를 남긴 논증에서 시작해, 실제 계행과 지혜의 길을 가리키고 귀의·공양·남은 체면의 두려움까지 지나 이 네 격려로 닫힙니다. 상대의 미완성된 모습을 꾸짖는 대신 가르침과 격려로 만남을 마치는 방식입니다.

묵상

누군가를 돕는 말이 보여 주기·받아들이게 하기·북돋우기·기쁘게 하기 가운데 어느 역할을 했나요? 오늘 자신이나 다른 이에게 필요한 한 가지가 무엇인지 조용히 골라 볼까요? 답이 떠오르지 않으면 잠시 그대로 두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