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씀하시자 그 수행자들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세존이시여, 여기 저희가 식사 뒤 탁발에서 돌아와 까레리 나무 곁 회당에 함께 모여 앉아 있을 때, 과거의 삶과 관련된 가르침에 관한 이야기가 일어났습니다. ‘과거의 삶은 이러했고, 과거의 삶은 저러했다.’ 세존이시여, 이것이 저희에게 끝나지 않은 대화였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오셨습니다.”
Evaṁ vutte, te bhikkhū bhagavantaṁ etadavocuṁ: “idha, bhante, amhākaṁ pacchābhattaṁ piṇḍapātapaṭikkantānaṁ karerimaṇḍalamāḷe sannisinnānaṁ sannipatitānaṁ pubbenivāsapaṭisaṁyuttā dhammī kathā udapādi: ‘itipi pubbenivāso itipi pubbenivāso’ti. Ayaṁ kho no, bhante, antarākathā vippakatā. Atha bhagavā anuppatto”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세존의 두 질문 뒤에 수행자들의 직접 보고가 시작되어 여기서 완결됩니다. 그들은 식사 뒤였다는 때, 탁발에서 돌아왔다는 상황, 까레리 나무 곁 회당이라는 장소, 함께 모여 앉았다는 상태를 다시 밝힌 다음 과거의 삶에 관한 가르침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과거의 삶”은 앞 장면처럼 두 번 나오고, 끝에는 그 대화가 미완인 때 세존께서 도착하셨다고 덧붙입니다. 이 결론까지 같은 직접 답변에 두어야 다음 편의 세존의 새 질문과 화자가 뒤섞이지 않습니다.
묵상
한 일을 설명할 때 결론만 말하지 않고 때와 장소, 실제로 오간 말을 차례로 되짚어 보나요? 최근의 대화 하나를 떠올리며, 기억에 분명한 부분과 아직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구별해 말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