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맡는 집안에서 태어난 세 부처

까꾸산다·꼬나가마나·깟사빠 각각의 바라문 태생과 바라문 가문 출생을 밝힘

“수행자들이여, 까꾸산다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는 바라문 태생이었으며 바라문 가문에 태어났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는 바라문 태생이었으며 바라문 가문에 태어났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깟사빠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는 바라문 태생이었으며 바라문 가문에 태어났느니라.”

Kakusandho, bhikkhave,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brāhmaṇo jātiyā ahosi, brāhmaṇakule udapādi. Koṇāgamano, bhikkhave,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brāhmaṇo jātiyā ahosi, brāhmaṇakule udapādi. Kassapo, bhikkhave,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brāhmaṇo jātiyā ahosi, brāhmaṇakule udapād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앞의 귀족 출생 세 문장과 대조하여 까꾸산다·꼬나가마나·깟사빠에게는 바라문 태생과 바라문 가문 출생이 각각 반복됩니다. brāhmaṇo jātiyā와 brāhmaṇakule는 계층과 가문이라는 두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짝짓습니다. 세 이름마다 호격과 완전한 깨달음의 자격도 온전히 되풀이됩니다. 서로 다른 출생 집단이 연속해서 제시되므로, 경은 한 혈통을 깨달음의 조건으로 세우기보다 각 부처의 생애 정보를 구별해 기억하도록 합니다.

묵상

서로 다른 출생 집단을 들을 때 마음이 곧바로 높고 낮음을 정하려 하나요? 배경의 이름표가 움직이는 반응을 알아차리면서도, 세 문장에 공통으로 놓인 깨달음의 자격을 함께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