깟사빠 씨족과 고따마 씨족

세 과거 부처의 깟사빠 씨족과 현재 세존의 고따마 씨족을 대조함

“수행자들이여, 까꾸산다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는 깟사빠 씨족이었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는 깟사빠 씨족이었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깟사빠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는 깟사빠 씨족이었느니라. 수행자들이여, 지금 나,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는 고따마 씨족이었느니라.”

Kakusandho, bhikkhave,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kassapo gottena ahosi. Koṇāgamano, bhikkhave,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kassapo gottena ahosi. Kassapo, bhikkhave,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kassapo gottena ahosi. Ahaṁ, bhikkhave, etarahi arahaṁ sammāsambuddho gotamo gottena ahosiṁ.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꼰단냐 씨족의 세 문장 다음에는 까꾸산다·꼬나가마나·깟사빠가 모두 깟사빠 씨족으로 묶입니다. 셋째 문장에서는 인물 이름 깟사빠와 씨족명 깟사빠가 함께 나오므로 두 기능을 구별해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화자가 “지금 나”라고 바꾸어 자신의 씨족은 고따마였다고 밝힙니다. 네 문장 모두 호격과 깨달음의 자격을 보존하며, 세 과거 인물의 공통 씨족과 현재 설법자의 다른 씨족을 정확히 대조합니다.

묵상

사람의 이름과 그가 속한 집단의 이름이 같을 때 둘을 하나로 여기기 쉬운가요? 오늘 접하는 이름 하나를 단지 식별의 표지로 두고, 그 사람의 삶과 선택은 따로 바라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