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의 수명은 삼만 년이었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깟사빠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의 수명은 이만 년이었느니라. 수행자들이여, 지금 나의 시대에는 수명이 적고 짧으며 빠르게 지나가느니라. 오래 사는 이는 백 년이나 조금 더 사느니라.”
Koṇāgamanassa, bhikkhave,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tiṁsavassasahassāni āyuppamāṇaṁ ahosi. Kassapassa, bhikkhave,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vīsativassasahassāni āyuppamāṇaṁ ahosi. Mayhaṁ, bhikkhave, etarahi appakaṁ āyuppamāṇaṁ parittaṁ lahukaṁ; yo ciraṁ jīvati, so vassasataṁ appaṁ vā bhiyyo.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앞의 네 수명에 이어 꼬나가마나는 삼만 년, 깟사빠는 이만 년으로 대응합니다. 그 뒤 현재로 전환되어 수명은 appaka·paritta·lahuka, 곧 적고 짧으며 빠르게 지나간다는 세 말로 규정됩니다. 오래 사는 경우도 백 년 또는 조금 더라고 범위를 둡니다. 백 년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사는 기간이 아니라 “오래 사는 이”에게 붙은 기준입니다. 과거의 큰 수와 현재의 제한된 시간을 대조함으로써, 삶의 길이와 깨달음의 가능성을 같은 척도로 보지 않게 합니다.
묵상
“적고 짧으며 빠르게 지나간다”는 세 표현 가운데 지금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시간의 짧음을 재촉으로 바꾸지 않으면서 오늘 마음을 둘 한 가지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