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위빳시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에게는 아소까라는 수행자가 시자였으며 으뜸 시자였느니라. 수행자들이여, 시키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에게는 케망까라라는 수행자가 시자였으며 으뜸 시자였느니라. 수행자들이여, 웻사부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에게는 우빠산따라는 수행자가 시자였으며 으뜸 시자였느니라.”
Vipassissa, bhikkhave,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asoko nāma bhikkhu upaṭṭhāko ahosi aggupaṭṭhāko. Sikhissa, bhikkhave,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khemaṅkaro nāma bhikkhu upaṭṭhāko ahosi aggupaṭṭhāko. Vessabhussa, bhikkhave,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upasanto nāma bhikkhu upaṭṭhāko ahosi aggupaṭṭhāko.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제자 모임의 비교가 끝나고 이제 각 부처를 가까이에서 모신 시자가 소개됩니다. 위빳시에게는 아소까, 시키에게는 케망까라, 웻사부에게는 우빠산따라는 수행자가 대응합니다. 각 문장의 upaṭṭhāko와 aggupaṭṭhāko는 그가 시자였고 동시에 으뜸 시자였다는 두 서술을 이룹니다. 세 부처의 완전한 깨달음의 자격과 수행자들을 부르는 말도 문장마다 반복됩니다. 공동체의 큰 규모에서 한 사람의 구체적인 봉사 관계로 시선이 옮겨갑니다.
묵상
큰 공동체를 떠올릴 때 가까이에서 꾸준히 돕는 한 사람의 역할도 함께 보이나요? 내 삶에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곁을 지켜 준 사람을 떠올리면 어떤 구체적인 도움이 기억나나요? 그 기억은 지금 어떻게 느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