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처들의 태어남부터 풀려남까지 기억하다

과거 세존들의 출생·이름·씨족·계행·가르침·지혜·머묾·해탈을 기억한다고 비구들이 덧붙임

“‘그 세존들은 이와 같은 출생이었고, 이와 같은 이름·씨족·계행·성품·지혜·머묾·해탈을 지닌 세존들이었다’고도 기억하십니다.”

‘evaṁjaccā te bhagavanto ahesuṁ itipi, evaṁnāmā evaṅgottā evaṁsīlā evaṁdhammā evaṁpaññā evaṁvihārī evaṁvimuttā te bhagavanto ahesuṁ itipī’”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앞의 여섯 생애 정보에 이어 수행자들은 기억의 내용을 더 넓혀 말합니다. 과거의 세존들은 어떠한 출생이었는지, 어떠한 이름·씨족·계행·가르침·지혜·머묾·해탈을 지녔는지 기억된다고 합니다. 모두 여덟 항목이며, 앞 목록의 태생·이름·씨족과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계행에서 해탈까지 삶의 질과 성취가 더해집니다. “그 세존들”이라는 표현이 시작과 끝에 놓여, 이 성질들이 막연한 교리가 아니라 기억되는 인물들의 삶에 속함을 분명히 합니다.

묵상

사람을 기억할 때 이름과 배경만 떠오르나요, 그가 어떻게 살고 무엇을 이해하며 어떤 자유를 드러냈는지도 떠오르나요? 한 사람을 여덟 기준 모두로 채우지 않아도, 지금 분명한 한 가지를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