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찬물과 따뜻한 물이 흐르다

보살이 태에서 나올 때 하늘에서 찬물과 따뜻한 물 두 줄기가 나타나 보살과 어머니를 씻김

“수행자들이여, 보살이 어머니 태에서 나올 때 하늘에서 두 물줄기가 나타나느니라. 하나는 차갑고 하나는 따뜻하며, 그 물로 보살과 어머니를 씻기느니라. 이것이 이 경우에 정해진 일이니라.”

Dhammatā esā, bhikkhave, yadā bodhisatto mātukucchimhā nikkhamati, dve udakassa dhārā antalikkhā pātubhavanti—ekā sītassa ekā uṇhassa yena bodhisattassa udakakiccaṁ karonti mātu ca. Ayamettha dhammatā.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오염되지 않은 탄생을 설명한 뒤에는 씻는 데 쓰이는 물이 나타납니다. 물줄기는 하늘에서 두 갈래로 생기고, 하나는 차갑고 하나는 따뜻합니다. 두 온도를 모두 보존해야 dve, 곧 두 물줄기의 구성이 완결됩니다. 물로 해야 할 일의 대상도 보살만이 아니라 보살과 어머니 두 존재입니다. 앞에서 이미 깨끗하게 나왔다고 했으므로 이 물이 더러움을 제거해야만 깨끗해진다는 인과를 보태지 않고, 탄생 뒤의 정해진 돌봄으로 읽어야 합니다.

묵상

돌봄에는 차갑게 가라앉히는 방식과 따뜻하게 감싸는 방식이 모두 필요할 수 있나요? 지금 내 몸이나 가까운 이에게 어느 온도의 돌봄이 편안한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 다른 온도도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