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점성 바라문들은 위빳시 왕자를 보고 반두마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느니라. ‘폐하시여, 기뻐하십시오. 큰 권세를 지닌 아드님이 태어났습니다. 대왕이시여, 이는 대왕의 복입니다. 대왕이시여, 참으로 잘 얻으셨습니다. 대왕의 가문에 이와 같은 아들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Addasaṁsu kho, bhikkhave, nemittā brāhmaṇā vipassiṁ kumāraṁ, disvā bandhumantaṁ rājānaṁ etadavocuṁ: ‘attamano, deva, hohi, mahesakkho te putto uppanno, lābhā te, mahārāja, suladdhaṁ te, mahārāja, yassa te kule evarūpo putto uppanno.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점성 바라문들은 왕의 요청대로 왕자를 직접 본 뒤 반두마 왕에게 말합니다. 먼저 폐하에게 기뻐하라고 하고, 큰 권세를 지닌 아들이 태어났다고 알립니다. 이어 “대왕이시여”를 두 번 반복하면서 이는 왕의 복이고 참으로 잘 얻은 일이라고 각각 말하며, 그 이유를 왕의 가문에 이와 같은 아들이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기쁨의 권유·탄생의 평가·두 축하·이유가 순서대로 놓여, 곧 이어질 서른두 특징과 두 운명을 예고합니다.
묵상
기쁜 소식을 축하할 때 막연한 찬사만 하나요, 무엇이 기쁜지 이유도 함께 말하나요? 최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축하 하나에서 사실과 느낌과 이유를 나누어 볼 수 있을까요?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