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가 집에서 집 없는 삶으로 출가한다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부처, 세상의 덮개를 벗긴 이가 된다. 폐하시여, 이 왕자는 발을 고르게 잘 디딘다. 폐하시여, 이 왕자가 발을 고르게 잘 디디는 것, 이것이 그에게 있는 위대한 사람의 특징이다.”
Sace kho pana agārasmā anagāriyaṁ pabbajati, arahaṁ hoti sammāsambuddho loke vivaṭacchado. Ayañhi, deva, kumāro suppatiṭṭhitapādo. Yaṁ pāyaṁ, deva, kumāro suppatiṭṭhitapādo. Idampissa mahāpurisassa mahāpurisalakkhaṇaṁ bhava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첫 운명의 반복을 마치고 둘째 운명도 다시 확인합니다. 집에서 집 없는 삶으로 출가하면 아라한이며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부처, 세상의 덮개를 벗긴 이가 됩니다. 곧바로 서른두 특징의 첫째인 suppatiṭṭhitapāda, 발을 고르게 잘 디디는 특징이 시작됩니다. 점성 바라문들은 이 특징을 먼저 진술하고, 폐하를 다시 부른 뒤 같은 특징을 되풀이하며 이것이 위대한 사람의 특징이라고 판정합니다. 운명 설명에서 개별 특징 목록으로 넘어가는 경계입니다.
묵상
큰 운명에 관한 설명 뒤 아주 구체적인 발의 모습이 나올 때 거리감이 느껴지나요? 몸이 땅을 고르게 딛는 감각을 잠시 느끼며, 안정됨이 마음에 어떻게 전해지는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