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시여, 이 왕자는 손과 발이 부드럽고 여리다. … 폐하시여, 이 왕자는 손과 발이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다. …”
Ayañhi, deva, kumāro mudutalunahatthapādo …pe… Ayañhi, deva kumāro jālahatthapādo …pe…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긴 손가락 다음에는 손과 발의 두 성질이 이어집니다. 첫째는 mudutaluna, 부드럽고 여린 손발이며 둘째는 jāla, 그물처럼 연결된 손발입니다. 두 항목 모두 손과 발을 함께 가리키므로 어느 한 부위만 옮기면 목록이 줄어듭니다. 각각 뒤의 `…pe…`는 같은 특징을 다시 말하고 위대한 사람의 특징으로 판정하는 정형 부분이 생략되었음을 뜻합니다. 호칭과 생략 표시가 두 번씩 대응하며, 질감과 구조라는 서로 다른 성질을 구별합니다.
묵상
손과 발의 질감과 구조처럼 같은 대상에도 서로 다른 면이 함께 있음을 보나요? 지금 손이나 발의 한 감각을 느끼며 부드러움과 연결감 가운데 어느 쪽이 더 가까운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