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혀와 브라흐마의 목소리

왕자의 혀가 크고 목소리가 브라흐마와 같으며 까라위까 새처럼 말한다는 특징을 밝힘

“폐하시여, 이 왕자는 혀가 크다. … 폐하시여, 이 왕자는 범천과 같은 목소리를 지녔고 까라위까 새처럼 말한다. …”

Ayañhi, deva, kumāro pahūtajivho …pe… Ayañhi, deva, kumāro brahmassaro karavīkabhāṇī …pe…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치아의 특징 다음에는 혀와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pahūtajivha는 큰 혀이고, brahmassara와 karavīkabhāṇī는 각각 브라흐마와 같은 목소리, 까라위까 새처럼 말하는 소리를 가리킵니다. 둘째 항목에는 목소리의 위엄과 말소리의 비유라는 두 성질이 함께 있습니다. 두 항목마다 폐하라는 호칭과 `…pe…`가 한 번씩 대응합니다. 입의 구조를 다룬 치아와 혀에서 소리를 내는 능력으로 목록이 옮겨가며, 말의 내용이 아니라 음성의 특징을 기록합니다.

묵상

목소리를 들을 때 말의 내용과 소리의 높낮이나 울림 가운데 무엇이 먼저 들어오나요? 지금 들리는 한 목소리를 좋고 나쁨으로 재지 않고 소리 자체로 잠시 들어볼 수 있을까요? 혀의 움직임도 함께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