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는 용감하고 영웅다운 모습으로 적의 군대를 무찌르는 아들이 천 명 넘게 있다. 그는 바다로 둘러싸인 이 땅을 몽둥이 없이, 무기 없이, 정의로 정복하여 다스린다. 그러나 그가 집에서 집 없는 삶으로 출가한다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부처, 세상의 덮개를 벗긴 이가 된다.”
Parosahassaṁ kho panassa puttā bhavanti sūrā vīraṅgarūpā parasenappamaddanā. So imaṁ pathaviṁ sāgarapariyantaṁ adaṇḍena asatthena dhammena abhivijiya ajjhāvasati. Sace kho pana agārasmā anagāriyaṁ pabbajati, arahaṁ hoti sammāsambuddho loke vivaṭacchado’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전륜왕에게는 천 명이 넘는 아들이 있고, 그들은 용감하며 영웅다운 모습으로 적의 군대를 무찌릅니다. 그러나 왕이 바다로 둘러싸인 땅을 다스리는 방식은 몽둥이 없이, 무기 없이, 정의롭게라는 세 표현으로 한정됩니다. 이어 “그러나”가 두 번째 운명으로 전환합니다. 집에서 집 없는 삶으로 출가하면 왕이 아니라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부처, 세상의 덮개를 벗긴 이가 됩니다. 머묾과 출가라는 두 조건의 결과가 여기에서 모두 닫힙니다.
묵상
힘을 지닌 것과 그 힘을 쓰는 방식은 어떻게 다르다고 느끼나요? 익숙한 자리에 머무는 길과 떠나는 길이 서로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지금 내 선택의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