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를 붙드는 세 가지 목적

왕이 다섯 감각적 쾌락을 더 주어 통치하게 하고 출가와 예언 성취를 막으려 함

그 뒤 수행자들이여, 반두마왕은 위빳시 왕자에게 다섯 가닥 감각적 욕망을 더욱더 마련해 주었다. “위빳시 왕자가 왕국을 다스리도록, 위빳시 왕자가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지 않도록, 관상을 본 바라문들의 말이 거짓이 되도록.” 그곳에서 수행자들이여, 위빳시 왕자는 다섯 가닥 감각적 욕망을 갖추고 누리며 즐겼다.

Atha kho, bhikkhave, bandhumā rājā vipassissa kumārassa bhiyyoso mattāya pañca kāmaguṇāni upaṭṭhāpesi: ‘yathā vipassī kumāro rajjaṁ kareyya, yathā vipassī kumāro na agārasmā anagāriyaṁ pabbajeyya, yathā nemittānaṁ brāhmaṇānaṁ micchā assa vacanan’ti. Tatra sudaṁ, bhikkhave, vipassī kumāro pañcahi kāmaguṇehi samappito samaṅgībhūto paricāre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왕의 세 바람은 다섯 감각적 쾌락을 이전보다 더 마련하는 행동이 됩니다. 이어지는 세 yathā 절은 그 행동의 목적을 밝힙니다. 왕자가 통치하도록 하는 긍정, 출가하지 않도록 하는 부정, 바라문들의 말이 거짓이 되도록 하는 결과가 순서대로 놓입니다. 마지막에는 왕자가 그 다섯 감각적 쾌락을 갖추고 즐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즐김은 왕이 바라던 세 결과가 이미 확정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음 나들이에서 질병을 만나므로, 즐거움으로 삶의 변화를 가리려는 시도와 피할 수 없는 현실의 대비가 더 깊어집니다.

묵상

즐거운 것을 더 많이 주면 다른 사람의 중요한 선택까지 바꿀 수 있다고 기대한 적이 있나요? 호의로 건넨 것과 그 안에 숨은 통제의 바람을 구별해 보면, 지금 관계에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