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각에서 완성되는 길

눈에서 밝힌 자유의 구조가 귀·코·혀·몸·마음에도 빠짐없이 이어짐을 확인합니다.

“수행자들이여, 귀와 소리를 있는 그대로 알고 보면 … 코와 냄새를, 혀와 맛을, 몸과 닿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보면 … 마음과 생각, 마음의 의식과 접촉, 그 접촉으로 생기는 세 가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보면 그 모든 것에 달라붙지 않느니라. …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수행자들은 기뻐하며 그 말씀을 받아들였느니라.”

Sotaṁ, bhikkhave,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pe… ghānaṁ bhikkhave,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pe… jivhaṁ, bhikkhave,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pe… kāyaṁ, bhikkhave,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pe… manaṁ, bhikkhave,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dhamme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manoviññāṇaṁ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manosamphassaṁ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yamidaṁ manosamphassapaccayā uppajjati vedayitaṁ sukhaṁ vā dukkhaṁ vā adukkhamasukhaṁ vā tampi jānaṁ passaṁ yathābhūtaṁ, manasmiṁ na sārajjati, dhammesu na sārajjati, manoviññāṇe na sārajjati, manosamphasse na sārajjati, yamidaṁ manosamphassapaccayā uppajjati vedayitaṁ sukhaṁ vā dukkhaṁ vā adukkhamasukhaṁ vā tasmimpi na sārajjati. … Idamavoca bhagavā. Attamanā te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ṁ abhinandunti.

맛지마 니까야 MN 149 여섯 감각 영역에 관한 큰 경 (Mahāsaḷāyatanikasutta)

배경

귀·코·혀·몸·마음에서도 눈에서 밝힌 자유의 구조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모든 감각에서 대상과 의식과 접촉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면 그 모두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그러면 다섯 취착의 무더기가 줄고 갈애와 몸·마음의 긴장과 열기가 버려지며, 여덟 가지 바른 길과 여러 깨달음의 요소가 온전해집니다. 고요와 통찰도 함께 자라고, 이해할 것·버릴 것·닦을 것·실현할 것을 직접 아는 네 과제가 완성됩니다. 자유의 길은 어느 한 감각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묵상

한 감각에서 배운 알아차림을 다른 경험에는 적용하지 못한 적이 있나요?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자리에서 같은 붙잡음과 놓임의 구조가 이어진다면, 오늘 어느 감각에서 먼저 확인해 보고 싶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