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읍과 지방과 수도를 다니다

위빳시가 팔만 사천 명의 무리에 둘러싸여 여러 종류의 거주지를 순행함

그곳에서 수행자들이여, 깨달음을 지향하는 위빳시는 그 무리에 둘러싸여, 마을과 읍과 지방과 수도들을 두루 다녔다.

Tāya sudaṁ, bhikkhave, parisāya parivuto vipassī bodhisatto gāmanigamajanapadarājadhānīsu cārikaṁ cara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팔만 사천 명이 뒤따라 출가한 뒤, 위빳시는 그 무리에 둘러싸여 순행합니다. 이동한 곳은 gāma·nigama·janapada·rājadhānī, 곧 마을·읍·지방·수도라는 네 범주입니다. 한 장소에 머문 것이 아니라 규모와 성격이 다른 거주지를 두루 다닌 것입니다. parivuto는 많은 사람이 그를 에워싸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앞에서 위빳시의 선택이 큰 무리를 움직였지만, 그 결과 그는 늘 사람들 가운데 있게 됩니다. 바로 이 환경이 홀로 물러나 지내는 것이 자신에게 알맞겠다는 다음 숙고를 불러옵니다.

묵상

여러 사람과 함께 움직이는 일이 힘을 주기도 하고 마음을 복잡하게 하기도 하나요? 지금의 관계와 활동 속에서 함께할 때 필요한 것과 혼자 있을 때 필요한 것을 각각 하나씩 알아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