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겨남에 눈과 앎과 빛이 일어나다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가 생기는 방식을 알고 다섯 통찰의 표지가 일어남

“이와 같이 이 모든 괴로움의 무더기가 생겨난다.” 수행자들이여, 전에 들어 보지 못한 현상들에 대해 “생겨남, 생겨남”이라고 하여 깨달음을 지향하는 위빳시에게 눈이 생겼고, 앎이 생겼고, 지혜가 생겼고, 밝은 앎이 생겼고, 빛이 생겼다.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samudayo hoti’. ‘Samudayo samudayo’ti kho, bhikkhave, vipassissa bodhisattassa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ṁ udapādi, ñāṇaṁ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조건의 발생 사슬은 이 모든 괴로움의 무더기가 그렇게 생겨난다는 결론으로 닫힙니다. 이어 samudaya, 생겨남을 두 번 되풀이하고, 전에 들어 보지 못한 현상들에 관해 눈·앎·지혜·밝은 앎·빛이라는 다섯 결과가 각각 생겼다고 합니다. 눈은 단순한 육체의 시력이 아니라 조건 관계를 보는 시야이며, 뒤의 네 항목과 함께 통찰이 밝아지는 여러 측면을 나타냅니다. 생겨남의 발견은 괴로움을 고정된 덩어리로 보는 대신 조건에 따라 일어난다고 알게 하며, 곧 같은 사슬의 소멸을 거슬러 묻게 합니다.

묵상

어려움이 이유 없이 고정되어 있다고 느끼다가 조건에 따라 생긴다는 점이 보인 적이 있나요? 모든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고, 지금 분명히 알아차린 조건 하나가 마음에 어떤 빛을 더하는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