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르침을 전해도 다른 이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내게 피로가 되고, 그것은 내게 괴로움이 될 것이다.”
Ahañceva kho pana dhammaṁ deseyyaṁ, pare ca me na ājāneyyuṁ; so mamassa kilamatho, sā mamassa vihesā’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가르침의 깊이와 사람들의 집착을 헤아린 위빳시는 가르침이 이해되지 않을 가능성을 조건문으로 숙고합니다. 자신이 가르침을 전하는 일과 다른 이들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함께 일어난다면, 그 결과가 자신에게 피로와 괴로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두 결과를 각각 되짚는 말은 전하는 행위에도 듣는 이의 준비와 이해가 중요함을 드러냅니다. 이는 가르침의 가치를 의심하는 말이 아니라, 깊은 진리를 어떤 때에 어떤 방식으로 나눌지를 가볍게 결정하지 않는 신중함입니다.
묵상
도움이 되는 말을 전하려다 이해받지 못해 지친 적이 있나요? 침묵과 말하기 가운데 하나를 서둘러 택하기보다, 상대의 준비와 자신의 힘을 함께 돌보는 작고 안전한 다음 한 걸음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