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위빳시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는 부처의 눈으로 세상을 살피며 눈에 티끌이 적거나 많은 중생, 감각 기능이 날카롭거나 무딘 중생, 좋은 특성이 있거나 좋지 않은 중생, 가르치기 쉽거나 어려운 중생을 보았다. 어떤 이들은 다음 세상에서 잘못이 가져올 위험을 보며 살았고, 어떤 이들은 그러지 않았다.
Addasā kho, bhikkhave, vipassī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buddhacakkhunā lokaṁ volokento satte apparajakkhe mahārajakkhe tikkhindriye mudindriye svākāre dvākāre suviññāpaye duviññāpaye appekacce paralokavajjabhayadassāvine viharante, appekacce na paralokavajjabhayadassāvine viharante.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세상을 살핀 위빳시 부처가 본 차이는 다섯 대립쌍입니다. 눈의 티끌이 적음·많음, 감각 기능이 날카로움·무딤, 좋은 특성·좋지 않은 특성, 가르치기 쉬움·어려움의 네 쌍 뒤에 다음 세상에서 잘못이 가져올 위험을 보며 사는 이와 그러지 않는 이가 붙습니다. 마지막 쌍에는 na라는 부정이 실제로 있어 양쪽을 모두 보았음을 분명히 합니다. 이 목록은 사람을 고정된 등급으로 판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설법을 받을 조건이 한 가지가 아님을 관찰한 내용입니다.
묵상
서로 반대되는 다섯 쌍을 읽을 때 한 사람을 어느 한쪽에 고정하고 싶어지나요? 자신이나 타인을 분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여러 상태가 함께 보였다는 사실만 남기면 설법을 향한 판단이 어떻게 달라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