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이 받아들여졌음을 알고 떠나다

대범천이 위빳시 부처가 설법의 기회를 허락했음을 알고 절하고 오른쪽으로 돈 뒤 사라짐

그때 수행자들이여, 그 대범천은 “위빳시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께서 내가 가르침을 설하도록 기회를 주셨다”라고 알았다. 그는 위빳시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께 절하고 오른쪽으로 돈 뒤 바로 그곳에서 사라졌다.

Atha kho so, bhikkhave, mahābrahmā: ‘katāvakāso khomhi vipassinā bhagav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dhammadesanāyā’ti vipassiṁ bhagavantaṁ arahantaṁ sammāsambuddhaṁ abhivādetvā padakkhiṇaṁ katvā tattheva antaradhāy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위빳시 부처의 답을 들은 대범천은 자신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는 뜻을 “설법을 위한 기회를 받았다”라고 이해합니다. 이어 부처께 절한 다음 오른쪽으로 돌고 바로 그곳에서 사라지는 세 행동을 차례로 합니다. 처음 나타날 때는 말하기 위한 예경이 있었고, 이제는 답을 알아들은 뒤의 예경과 퇴장이 있습니다. 그의 판단과 행동이 설법 청원 장면을 닫고, 부처가 첫 청자를 고르는 새 숙고가 시작됩니다.

묵상

대범천은 답을 들은 뒤 자신의 요청이 받아들여졌다고 이해하고 세 행동으로 물러납니다. 더 확인해야 한다고 자신을 재촉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부탁의 답을 충분히 들었다고 알아차리는 기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