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빨리 이해하리라 결론짓다

위빳시 부처가 칸다와 띳사를 첫 설법 대상으로 정하고 두 사람이 빠르게 이해하리라고 내다봄

“내가 왕의 아들 칸다와 제관의 아들 띳사에게 가장 먼저 가르침을 설하면 어떨까? 그들은 이 가르침을 아주 빠르게 이해할 것이다.”

Yannūnāhaṁ khaṇḍassa ca rājaputtassa, tissassa ca purohitaputtassa paṭhamaṁ dhammaṁ deseyyaṁ, te imaṁ dhammaṁ khippameva ājānissantī’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두 질문과 네 준비 조건을 거친 숙고가 여기서 선택으로 모입니다. 위빳시 부처는 왕자 칸다 및 제관의 아들 띳사를 향해 가장 먼저 설하는 방안을 스스로 제안하고, 이어 두 사람이 이 가르침을 아주 빠르게 이해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앞에서 거론한 지혜·유능함·총명함·눈의 티끌이 적음이 이 결론의 근거입니다. “어떨까”라는 숙고형과 “이해할 것이다”라는 미래형이 이어져, 대상 선택과 예상 결과를 한 쌍으로 묶습니다.

묵상

네 가지 준비 조건을 살핀 뒤 두 사람과 빠른 이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속도를 나나 타인의 기준으로 삼지 않아도 괜찮아요. 선택에 앞서 충분히 살폈다고 느끼게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