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수행자들이여, 왕의 아들 칸다와 제관의 아들 띳사는 좋은 수레들을 갖추게 했다. 그들은 각자 좋은 수레에 올라 다른 좋은 수레들과 함께 반두마띠 왕도를 나와 안온 사슴동산으로 향했다.
Atha kho, bhikkhave, khaṇḍo ca rājaputto tisso ca purohitaputto bhaddāni bhaddāni yānāni yojāpetvā bhaddaṁ bhaddaṁ yānaṁ abhiruhitvā bhaddehi bhaddehi yānehi bandhumatiyā rājadhāniyā niyyiṁsu. Yena khemo migadāyo tena pāyiṁsu.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동산지기의 전갈을 들은 뒤 칸다와 띳사의 반응은 말이 아니라 출발로 나타납니다. 두 사람은 먼저 좋은 수레들을 갖추게 하고, 각자 좋은 수레에 올라, 다른 좋은 수레들과 함께 반두마띠 왕도를 나섭니다. bhadda라는 말이 준비한 수레·탄 수레·동행한 수레에 거듭 붙어 행렬의 성격을 강조합니다. 목적지는 전갈에서 들은 안온 사슴동산이며, 만나고 싶다는 부처의 뜻에 두 사람이 실제 이동으로 응답하는 첫 단계입니다.
묵상
준비한 수레, 올라탄 수레, 함께 가는 수레에 같은 수식이 세 번 울립니다. 화려한 이동을 본받거나 소유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초대를 받고 길을 나서게 하는 첫 준비는 내게 어떤 모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