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존은 그들의 마음이 준비되고 부드러우며 장애에서 벗어나 고양되고 맑게 믿는다고 알았다. 그때 부처들의 특별한 가르침을 밝혔다. 곧 괴로움,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Yadā te bhagavā aññāsi kallacitte muducitte vinīvaraṇacitte udaggacitte pasannacitte, atha yā buddhānaṁ sāmukkaṁsikā dhammadesanā, taṁ pakāsesi— dukkhaṁ samudayaṁ nirodhaṁ maggaṁ.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보시에서 출리까지의 차례 있는 이야기를 한 뒤, 위빳시 부처는 칸다와 띳사의 마음을 살핍니다. 준비됨·부드러움·장애에서 벗어남·고양됨·맑게 믿음이라는 다섯 상태를 안 때에만 다음 가르침을 밝힙니다. 그 내용은 괴로움, 그 발생, 그 소멸, 소멸로 이끄는 길의 네 항목입니다. 앞 장면의 설법 순서에 이제 청자의 준비를 알아보는 조건이 더해지며, 가르침의 심화가 말하는 이의 계획만이 아니라 듣는 이들의 상태에도 의존함을 나타냅니다.
묵상
다섯 마음 상태를 알아본 때에 네 항목의 가르침이 열립니다. 내 마음을 준비됐거나 미숙하다고 판정할 필요는 없어요. 더 깊은 말을 듣기 전에 지금의 수용 가능성을 어떻게 부드럽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