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얼룩이 사라진 천이 물감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왕의 아들 칸다와 제관의 아들 띳사에게 바로 그 자리에서 티끌 없고 때 없는 진리를 보는 눈이 생겼다. “무엇이든 생기는 성질이 있는 것은 모두 소멸하는 성질이 있다.”
Seyyathāpi nāma suddhaṁ vatthaṁ apagatakāḷakaṁ sammadeva rajanaṁ paṭiggaṇheyya; evameva khaṇḍassa ca rājaputtassa tissassa ca purohitaputtassa tasmiṁyeva āsane virajaṁ vītamalaṁ dhammacakkhuṁ udapādi: ‘yaṁ kiñci samudayadhammaṁ sabbaṁ taṁ nirodhadhamman’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괴로움과 관련된 네 항목을 들은 결과는 깨끗한 천의 비유로 설명됩니다. 얼룩이 사라진 천이 물감을 제대로 받듯, 칸다와 띳사에게 바로 그 자리에 앉은 채 티끌 없고 때 없는 진리를 보는 눈이 생깁니다. 그 눈의 내용은 “무엇이든 생기는 성질이 있는 것은 모두 소멸하는 성질이 있다”라는 일반 명제입니다. 두 사람에게 일어난 변화이지만 결론은 특정 사물 하나가 아니라 생겨나는 모든 것에 적용되며, 다음 장면의 의심을 건넌 상태와 자신 있는 응답을 낳습니다.
묵상
얼룩 없는 천과 물감의 만남이 생김과 소멸을 보는 눈에 견주어집니다. 마음을 완벽히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압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 가운데 조용히 바라볼 수 있는 하나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