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수행자들이여, 그 큰 대중 84,000명은 반두마띠 왕도를 나와 안온 사슴동산으로 갔다. 그들은 위빳시 세존,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께 다가가 절하고 한쪽에 앉았다.
Atha kho so, bhikkhave, mahājanakāyo caturāsītipāṇasahassāni bandhumatiyā rājadhāniyā nikkhamitvā yena khemo migadāyo yena vipassī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tenupasaṅkamiṁsu; upasaṅkamitvā vipassiṁ bhagavantaṁ arahantaṁ sammāsambuddh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nisīdiṁsu.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하물며 우리는 어떻겠는가”라는 생각은 84,000명 전체의 이동으로 이어집니다. 대중은 반두마띠 왕도를 나와 안온 사슴동산으로 가서 위빳시 부처께 다가갑니다. 도착한 뒤에는 절하고 한쪽에 앉습니다. 앞서 칸다와 띳사가 수레와 도보로 수행했던 접근·예경·착석의 순서가 이번에는 큰 대중에게 반복되지만, 수레나 신분에 관한 설명은 없습니다. 소문에서 판단으로, 판단에서 집단 행동으로 이어진 인과가 이 착석에서 설법을 들을 준비로 바뀝니다. 뒤의 같은 후렴 2회는 앞서 온전히 제시된 문장을 그대로 되풀이하므로, 같은 말을 거듭 적지 않고 이 흐름을 이어 읽습니다.
묵상
84,000명이 생각을 함께 행동으로 옮겨 왕도에서 동산으로 갑니다. 집단을 따르거나 거슬러야 한다고 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많은 이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내 이유를 잃지 않으려면 무엇을 점검하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