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대상에 귀의하고 두 단계를 청하다

84,000명이 세존·가르침·비구 공동체에 귀의하고 부처 곁에서 출가와 구족계를 얻기를 청함

“존자여, 저희는 세존께 귀의하고 가르침과 수행자 공동체에도 귀의합니다. 존자여, 저희가 세존 곁에서 출가를 얻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구족계를 얻기를 바랍니다.”

Ete mayaṁ, bhante, bhagavantaṁ saraṇaṁ gacchāma dhammañca bhikkhusaṅghañca. Labheyyāma mayaṁ, bhante, bhagavato santike pabbajjaṁ labheyyāma upasampadan’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

배경

네 비유로 설법을 찬탄한 대중은 귀의와 출가의 뜻을 직접 밝힙니다. 칸다와 띳사가 세존과 가르침의 두 대상만 말했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세존·가르침·수행자 공동체의 세 대상이 열거됩니다. 이미 두 사람이 출가하여 공동체의 시작을 이루었으므로 새 귀의 대상이 생긴 셈입니다. 이어 84,000명은 부처 가까이에서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갈 허락과 온전한 입문을 각각 청합니다. 세 귀의와 두 요청이 구별되어 있고, 다음 문장은 이 많은 이들이 실제로 두 단계를 얻었음을 확인합니다.

묵상

앞선 두 귀의에 수행자 공동체가 더해져 세 대상이 되고, 이어 두 요청이 나옵니다. 어떤 공동체에도 속해야 한다고 느끼지 않아도 괜찮아요. 개인적 이해에 함께 걷는 이들이 더해질 때 무엇을 신중히 살피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