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이 지났을 때 신들이 소리 내어 알렸다. “벗들이여, 6년이 지났다. 이제 계목을 외기 위해 반두마띠 왕도로 갈 때다.”
Chasu vassesu nikkhantesu devatā saddamanussāvesuṁ: ‘nikkhantāni kho, mārisā, chabbassāni, samayo dāni bandhumatiṁ rājadhāniṁ upasaṅkamituṁ pātimokkhuddesāyā’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남은 한 해까지 모두 지나자 신들의 알림은 미래 조건에서 현재 시점으로 바뀝니다. 먼저 6년이 끝났음을 서술하고, 직접 발화에서도 “벗들이여, 6년이 지났다”라고 다시 확인합니다. 이어 더 이상 몇 년 뒤라고 말하지 않고 “이제 때다”라며 반두마띠 왕도로 가서 계목을 외도록 알립니다. 첫해부터 다섯째 해까지는 남은 기간을 세었지만 여섯째 해에는 잔여 수가 사라지고 행동의 때가 옵니다. 이 음성이 대범천의 약속을 완수하며, 수행자들은 같은 날 실제로 귀환합니다.
묵상
6년이 모두 차자 남은 수 대신 “이제 때다”라는 말이 행동을 엽니다. 어떤 일정도 그대로 따라야 할 이유는 없어요. 기다림이 끝나고 움직일 때가 되었다는 것을 나는 어떤 신호로 알아차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