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나는 아위하의 신들과 함께 아땁빠의 신들에게 갔느니라 … 수행자들이여, 아위하·아땁빠의 신들과 함께 수닷사의 신들에게 갔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그들과 함께 수닷시의 신들에게 갔고, 다시 모두와 함께 아까닛타의 신들에게 갔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그 무리의 수천, 수십만 신들이 다가와 예경하고 한쪽에 서서 내게 말했느니라.
Atha khvāhaṁ, bhikkhave, avihehi devehi saddhiṁ yena atappā devā tenupasaṅkamiṁ …pe… atha khvāhaṁ, bhikkhave, avihehi ca devehi atappehi ca devehi saddhiṁ yena sudassā devā tenupasaṅkamiṁ. Atha khvāhaṁ, bhikkhave, avihehi ca devehi atappehi ca devehi sudassehi ca devehi saddhiṁ yena sudassī devā tenupasaṅkamiṁ. Atha khvāhaṁ, bhikkhave, avihehi ca devehi atappehi ca devehi sudassehi ca devehi sudassīhi ca devehi saddhiṁ yena akaniṭṭhā devā tenupasaṅkamiṁ. Tasmiṁ, bhikkhave, devanikāye anekāni devatāsahassāni anekāni devatāsatasahassāni yenāhaṁ tenupasaṅkamiṁsu, upasaṅkamitvā m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aṭṭhaṁsu. Ekamantaṁ ṭhitā kho, bhikkhave, tā devatā maṁ etadavocuṁ: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아위하에서 보고를 들은 세존은 정거천의 더 높은 무리들을 차례로 찾아갑니다. 아땁빠로 가는 첫 이동 뒤 공식 생략 표지가 놓이고, 이어 수닷사·수닷시·아까닛타의 순서가 제시됩니다. 올라갈 때마다 앞서 만난 신들이 동행하여 마지막에는 네 무리와 함께 아까닛타에 이릅니다. 그곳에서도 수천, 수십만의 신들이 다가와 예경하고 한쪽에 서서 말합니다. 뒤의 위빳시와 현재 세존에 관한 긴 보고는 아위하에서 온전히 제시된 내용을 같은 순서로 되풀이합니다. 이어 아까닛타 신들은 앞서 아위하에서 온전히 말한 위빳시 부처의 출현·태생·씨족·수명·보리수·으뜸 제자와 세 제자 모임을 같은 순서로 되풀이합니다. 그 뒤 세 모임의 680만·10만·8만 명과 번뇌의 소멸, 아소까 시자, 부모와 왕도, 출가에서 첫 가르침까지, 신들이 이곳에 태어난 인연도 앞의 온전한 보고와 같이 반복됩니다.
묵상
세존은 한 무리의 보고만 듣고 멈추지 않고 네 무리와 함께 더 높은 곳까지 찾아갑니다. 같은 이야기를 다른 자리에서 다시 듣는 일이 확인과 이해에 어떤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요? 무엇이 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