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그 무리에서 수천, 수십만의 신들이 다가와 예경하고 한쪽에 서서 말했느니라. “벗이여, 31겁 전 시키 세존께서 … 우리는 시키 세존 아래에서 청정한 삶을 살고 이곳에 태어났습니다. 벗이여, 같은 31겁에 웻사부 세존께서 … 우리는 웻사부 세존 아래에서 … 벗이여, 이 행운의 겁에 까꾸산다·꼬나가마나·깟사빠 세존께서 … 우리는 그 세존들 아래에서 청정한 삶을 살고 감각적 욕망을 빛바래게 하여 이곳에 태어났습니다.”
Tasmiṁyeva kho, bhikkhave, devanikāye anekāni devatāsahassāni anekāni devatāsatasahassāni yenāhaṁ tenupasaṅkamiṁsu; upasaṅkamitvā m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aṭṭhaṁsu. Ekamantaṁ ṭhitā kho, bhikkhave, tā devatā maṁ etadavocuṁ: ‘ito so, mārisā, ekatiṁse kappe yaṁ sikhī bhagavā …pe… te mayaṁ, mārisā, sikhimhi bhagavati tasmiññeva kho, mārisā, ekatiṁse kappe yaṁ vessabhū bhagavā …pe… te mayaṁ, mārisā, vessabhumhi bhagavati …pe… imasmiṁyeva kho, mārisā, bhaddakappe kakusandho koṇāgamano kassapo bhagavā …pe… te mayaṁ, mārisā, kakusandhamhi koṇāgamanamhi kassapamhi bhagavati brahmacariyaṁ caritvā kāmesu kāmacchandaṁ virājetvā idhūpapannā’ti.
디가 니까야 DN 14 대전기경 (Mahāpadānasutta)배경
아까닛타의 다른 신들은 위빳시 다음 다섯 과거 부처를 공식 생략 표지와 함께 보고합니다. 시키와 웻사부는 31겁 전과 바로 같은 31겁이라는 시간 관계로 묶이고, 까꾸산다·꼬나가마나·깟사빠는 이 행운의 겁에 함께 놓입니다. 네 생략 표지는 각 부처의 태생·씨족·수명·깨달음·제자·왕가와 같은 앞의 정형 목록을 줄인 자리입니다. 마지막에는 신들이 그 세존들 아래에서 청정한 삶을 살고 감각적 욕망을 빛바래게 하여 이곳에 태어났다고 온전히 밝힙니다. 이어 다른 아까닛타 신들은 아위하에서 이미 온전히 말한 현재 세존의 출현·귀족 태생·고따마 씨족·백 년 남짓한 수명·보리수·사리뿟따와 목갈라나·1,250명 모임을 되풀이합니다. 그 모임의 모든 제자가 번뇌를 다했다는 말과 아난다 시자, 숫도다나와 마야, 까삘라왓투, 출가·정진·깨달음·첫 가르침, 신들이 이곳에 태어난 인연까지도 앞의 보고와 같이 이어집니다.
묵상
긴 생애 목록은 네 번 줄어들지만 다섯 부처의 이름과 시대, 신들이 그 아래에서 살았다는 인연은 남습니다. 반복을 줄여 읽을 때도 놓치지 말아야 할 중심은 무엇이라고 느껴지나요? 한 가지를 골라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