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웨디야까 산에 불이 붙었나 보다! 오늘 웨디야까 산이 타고 있나 보다! 오늘 웨디야까 산이 불타오르나 보다! 어째서 오늘 웨디야까 산과 암바산다 바라문 마을에 이토록 찬란한 빛이 나타났을까?”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털이 곤두섰습니다.
“ādittassu nāmajja vediyako pabbato jhāyatisu nāmajja vediyako pabbato jalatisu. Nāmajja vediyako pabbato. Kiṁsu nāmajja vediyako pabbato atiriva obhāsajāto ambasaṇḍā ca brāhmaṇagāmo”ti; saṁviggā lomahaṭṭhajātā ahesuṁ.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배경
주변 사람들은 낯선 빛을 보고 웨디야까 산에 불이 붙고, 타고, 불타오른다는 세 표현을 잇달아 말합니다. 그러나 곧 산과 암바산다 마을이 왜 그렇게 밝아졌는지 질문하므로 첫 추측을 확정된 사실로 끝내지는 않습니다. 이 광경에 두려움이 일고 털이 곤두섰다는 신체 반응도 덧붙습니다. 앞에서 밝힌 실제 원인은 신들의 위력이지만, 인간들이 아는 범위에서는 불이라는 해석과 까닭을 묻는 물음만 가능하며 두 관점의 차이가 방문의 비범함을 드러냅니다.
묵상
몸이 먼저 놀라고 나서 마음이 이유를 찾았던 경험이 있나요? 지금은 그 반응을 옳고 그름으로 재지 않고, 처음 든 추측과 뒤이어 생긴 질문을 서로 구별해 볼 수 있을까요? 몸에는 무엇이 남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