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무리는 불어나고 아수라 무리는 줄다

제석이 먼저 태어난 신들에게서 들은 말을 전하고 여래의 출현 뒤 두 무리의 증감을 직접 보았다고 밝힘

“존자시여, 저보다 먼저 삼십삼천 무리에 태어난 신들에게서 저는 직접 다음 말을 듣고 받아들였습니다. ‘여래들, 아라한들,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들이 세상에 나타날 때 신들의 무리는 불어나고 아수라들의 무리는 줄어든다.’ 존자시여, 이제 저는 이를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여래, 아라한,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가 세상에 나타난 뒤 신들의 무리는 불어나고 아수라들의 무리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Ye te, bhante, devā amhehi paṭhamataraṁ tāvatiṁsakāyaṁ upapannā, tesaṁ me sammukhā sutaṁ sammukhā paṭiggahitaṁ: ‘yadā tathāgatā loke uppajjanti arahanto sammāsambuddhā, dibbā kāyā paripūrenti, hāyanti asurakāyā’ti. Taṁ me idaṁ, bhante, sakkhidiṭṭhaṁ yato tathāgato loke uppanno arahaṁ sammāsambuddho, dibbā kāyā paripūrenti, hāyanti asurakāyāti.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

배경

전차 소리에 관한 답을 들은 제석은 먼저 태어난 삼십삼천 신들에게서 직접 듣고 직접 받아들인 말을 제시합니다. 여래들·아라한들·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이들이 출현하면 신들의 무리는 불어나고 아수라 무리는 줄어든다는 두 방향의 변화입니다. 이어 “존자시여”를 다시 쓰고, 이제 한 여래가 출현한 뒤 같은 증감을 직접 눈으로 보았다고 모든 자격과 결과를 반복합니다. 전해 들은 앎과 자신이 목격한 앎이 같은 내용에서 만나며, 다음의 고삐까 이야기가 그 구체적인 사례가 됩니다.

묵상

다른 이에게서 들은 말이 나중에 직접 본 경험과 이어진 적이 있나요? 두 앎이 같아 보여도 전해 들었을 때와 눈으로 확인했을 때의 느낌은 어떻게 달랐나요? 어느 쪽이 더 또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