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음식을 드리던 수행자들을 간답바 무리에서 만나다

고빠까가 인간이었을 때 음식과 음료로 섬기고 예를 올렸던 고따마의 제자들을 다시 알아봄

그때 나는 전에 보았던 수행자들이 간답바 무리에 태어나 사는 것을 보았다. 내가 예전에 인간이었을 때, 이들은 고따마의 제자들이었다. 나는 내 집에서 음식과 음료로 그들을 섬기고 그들의 발을 잡아 예를 올렸다.

Athaddasaṁ bhikkhavo diṭṭhapubbe, Gandhabbakāyūpagate vasīne; Imehi te gotamasāvakāse, Ye ca mayaṁ pubbe manussabhūtā. Annena pānena upaṭṭhahimhā, Pādūpasaṅgayha sake nivesane;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

배경

고빠까는 자신의 전생과 현재를 밝힌 뒤 간답바 무리에서 낯익은 수행자들을 발견한 장면으로 돌아갑니다. 그들은 고빠까가 인간이었을 때 보았던 고따마의 제자들이며, 고삐까는 자기 집에서 음식과 음료를 내고 그들의 발을 잡아 예를 올렸습니다. 과거에는 존경하며 섬기던 출가자들이 이제 천상에서 자신을 시중드는 위치에 있다는 역전이 꾸짖음의 배경입니다. 기억은 단순한 인연 확인에 머물지 않고, 그들이 들은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묻는 다음 두 줄로 이어집니다.

묵상

예전에 존중하던 사람을 뜻밖의 자리에서 다시 보며 마음이 복잡해진 적이 있나요? 상대의 현재를 단정하기보다, 그 관계를 통해 내가 배웠고 아직 기억하는 한 가지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