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왕이여, 나는 몸의 행위를 두 종류로 말하느니라. 실천해야 할 것과 실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
“Kāyasamācārampāhaṁ, devānaminda, duvidhena vadāmi—sevitabbampi, asevitabbampi.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배경
빠띠목카 계목에 따른 단속을 묻는 제석에게 세존께서는 먼저 몸의 행위를 두 종류로 나누십니다. 하나는 실천해야 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천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계목의 개별 조항을 바로 열거하는 대신, 어떤 행위를 따를지 판단하는 공통 기준부터 세웁니다. 앞의 기쁨·슬픔·평정과 마찬가지로 몸의 행위도 이름이나 겉모습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그것을 반복할 때 불선한 것과 선한 것이 어느 방향으로 변하는지를 뒤에서 살핍니다. 같은 두 종류의 틀은 말의 행위와 추구에도 이어집니다.
묵상
몸으로 하는 행동을 단순히 허용과 금지로만 나누기보다 그 뒤에 무엇이 자라는지 살펴본 적이 있나요? 오늘 한 행동이 해로운 힘과 좋은 힘에 어떤 변화를 남기는지 돌아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