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행위는 두 종류다

세존께서 말의 행위를 실천해야 할 것과 실천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두 종류로 나누심

신들의 왕이여, 나는 말의 행위도 두 종류로 말하느니라. 실천해야 할 것과 실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

Vacīsamācārampāhaṁ, devānaminda, duvidhena vadāmi—sevitabbampi, asevitabbampi.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

배경

몸의 행위에 이어 말의 행위도 같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실천해야 할 말의 행위와 실천하지 말아야 할 말의 행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들의 왕이여”라는 호격과 두 종류라는 수량이 새 갈래 앞에서 다시 온전히 제시됩니다. 단속은 몸의 행동에만 머물지 않고 말이 다른 존재와 자신의 마음에 남기는 결과까지 포함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말의 목록이나 판단 기준을 아직 펼치지 않으며, 먼저 세 갈래 전체를 세운 뒤 몸의 행위부터 자세히 설명하는 순서를 따릅니다.

묵상

같은 내용도 어떤 방식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뒤에 남는 결과가 달라진 적이 있나요? 지금 말을 잘했는지 채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 한 문장이 무엇을 키웠는지 차분히 돌아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