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어떤 추구에 관해 ‘이런 추구를 할 때 불선한 것들이 줄고 선한 것들이 늘어난다.’라고 안다면, 그런 추구는 해야 하느니라. 신들의 왕이여, 내가 추구를 두 종류, 곧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말한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니라.”
Tattha yaṁ jaññā pariyesanaṁ ‘imaṁ kho me pariyesanaṁ sevato akusalā dhammā parihāyanti, kusalā dhammā abhivaḍḍhantī’ti, evarūpā pariyesanā sevitabbā. Pariyesanaṁpāhaṁ, devānaminda, duvidhena vadāmi—sevitabbampi, asevitabbampīti iti yaṁ taṁ vuttaṁ, idametaṁ paṭicca vuttaṁ.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배경
하지 말아야 할 추구와 대조하여, 세존께서는 불선한 것들이 줄고 선한 것들이 늘어나는 추구는 해야 한다고 밝히십니다. 이어 “신들의 왕이여”라고 한 번 부르고, 추구를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두 종류로 말한 까닭이 바로 이 두 결과에 있다고 결론짓습니다. 앞의 말의 행위와 같은 판정 구조가 추구에도 적용되지만, 여기서는 사람이 무엇을 얻고자 찾아 나서는 방향 자체가 수행의 대상이 됩니다. 해로운 추구를 멈추는 것과 유익한 추구를 이어 가는 것이 한 쌍을 이루며 빠띠목카 단속에 관한 설명을 완성해 갑니다.
묵상
계속할수록 불선한 힘은 줄고 선한 힘은 자라는 추구가 지금 있나요? 그 추구를 거창하게 만들지 않고 오늘 한 걸음 이어 간다면,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선택은 무엇일까요?